약속의 종족 슬라브

atares 작성일 12.08.18 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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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제대하고 알바했던곳 사장님이 결혼한다고 전화가 왔음

당시에 초등학생 애가 둘이었는데 왠 결혼??

했더니 이혼하고 우크라이나 여성과 결혼한다고하더군요

 

평소에도 직장생활 도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알바 그만두고도 자주 연락하고 그랬는데

어느샌가 전화도 안받고 연락이 안되더니

알고보니 여행갔다가 만나, 현지에서 일년정도 사귀다가 결혼한다고

뭐 말은 이렇게 하시는데, 모르죠 여행인지 아닌지 ㅎㅎ

 

여튼 사진 보여달라니까 직접 와서 보라고 안보여줍니다

아이는 한명씩 데리고 헤어졌는데 다행하게도 이 형수님되실분이 잘챙긴다고하니 잘되었죠

새끼좀 쳐달라고 할 예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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