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플 제품 중 제일 처음 써 본게 아이팟입니다.

그전까지는 염가 mp3만 쓰다가 큰 맘 먹고 질렀는데, 생긴것도 그렇고 사용감도 그렇고 매우 맘에 들었었어요.

그렇게 아이팟 쓰다가 아이폰4가 나오게 되었고 휴대폰 바꿀 때가 된 저는 아이폰4를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요. 그렇게 아이폰 4를 쓰면서 2년 후 약정이 끝나면 그 때 나와있는 아이폰으로 갈아타야겠다고 어제까지 생각해 왔었는데...

사실 어제 새벽에 발표되는거 보면서 생각만큼 새로움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화면 사이즈야 지금 아이폰4에서도 그닥 많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서 상관은 없는데... 먼가 오 대단하다 싶은 기능이 없더라고요...

문제는 아이폰5를 안 쓰자니 일본쪽 앱스토어가 걸리는데, 전 일본어가 가능하다보니 여러가지 어플을 일본 앱스토어에서 받아서 사용해요. 가령 일본서점어플을 받아서 일본책을 받아서 본다던지... 등등.

제가 갤럭시 탭도 쓰고 있는데, 안드로이드에는 제가 모르는 건지 이런 외국 원서로 볼 수 있는 어플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때문에 아이폰 5를 사야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ㅎ...

요약. 1. 아이폰 4를 쓰고 있고 곧 휴대폰 바꿀 때가 됨.

        2. 아이폰 5를 사야겠다고 어제까지 생각하고 있었으나 발표를 보고 실망.

        3. 하지만 일본쪽 애플스토어 때문에 아이폰 5를 살 수 밖에 없는 심정.

        4. 어떡하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