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방의 가장 큰 적은 역시 남성이다.

상공 작성일 12.10.01 2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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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겠는가~~~!!!!!!


한국사회에서 남성은 끊임없이 여성에게 당하고 억압받으며 남성성을 강요받고 있다.


남자만 군대를 가고 있고, 남자가 데이트,결혼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고, 쥐꼬리만한 보상이었던 가산점제도는


장애인을 총알받이삼아 폐지했으며(장애인은 장애인특별전형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성우대제도 (생리휴가, 출산휴가, 수많은 여성전용 뭐시기 블라블라~~)


의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 그것이 엄청난 특혜인줄 모르고 감사하기는 커녕 당연하다는 듯이 기고만장해 있다.  


25살 누나가 19살 남동생의 성기를 만진다는 내용이 버젓이 공중파를 타고 웃음거리로 희화되고 있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지 않은가. 남성은 그저 일말의 성적수치심도 가지지 않는 성욕덩어리란 말이냐. 역으로 25살 오빠가


19살 여동생의 가슴을 만진다면 그것이 가당키나 한 얘기인가.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역차별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가.



대한민국의 남성은 도대체 왜이렇게 당하고 사는가!!! 


왜 우리에게 자유는 없고 책임과 의무만이 부여되는가!!!



일부 깨어있는 의식을 가진 신남성인(박성기 기자, 성재기 남성연대대표, 짱공 정의에 불타다 등)이 


이 시대 대한민국 남성들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끊임없이 보이콧을 외치는데 왜 그들은 외면하는가.


'남자가 찌질하다느니 좋은 여자도 많다느니 나는 좋은 여자 만났는데?' 라는 글의 논점과는 무관한 되도 않는


허세를 부리면서 자기는 일반 남성과는 다르다는 우월의식에 빠져 허우적대는가. 내 말이 틀리냐~~~!!!!!


강해야만 한다. 능력이 좋아야 한다. 그런 남자의 강박관념이 바로 여자들이 우리에게 뒤집어 씌운 의도된 남성성의 굴레임


을 왜 모르는가. 그 굴레에서 벗어나 해방되어야 한다 남자들이여.


일본은 개객끼들이지만 일본의 남자들에게도 배울점은 있다. 마성녀(현재 한국의 된장녀 개념)들에 대한 일본남자들의  


대대적인 보이콧이 결국 일본여자들을 조용히 잠재우지 않았는가. 끊임없이 불합리하다고 외쳐라. 


남자는 묵묵히 불만을 감수하고 멋있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그것이 여자들이 파놓은 함정임을 제발 제발 직시


하라. 제발 남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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