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좋아서 두번째 글을 쓰네요..ㅋㅋ
1. 숙소에대해서
콘도회원권이나 할인권 가지고 계신분들은 해당안되는 이야기겠지만 싸게 좋은 숙소 찾는법을 알려드릴게요
숙소를 보통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오시는 분들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사기적인 사진기술로 홈페이지 만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거의 50%이상?80% 이상의
분들이 낚여서 숙소잡으시더라고요.ㅡ.ㅡ 펜션에서 바다까지 10~15분 걸린다 구라 입니다.ㅡ.ㅡ 차타고 10분 15분이지
실제로 가보면 너무 동떨어져있는곳도 허다하게 많습니다. 펜션이름은 '바다별장' '바다와 함께' 뭐 이런식으로 바다와 가까
운것처럼 말하는데 바다하고 가까운 곳은 바로 바다 앞이라고 광고때리지 10~15분걸린다고 광고 안때립니다.ㅡ.ㅡ;;
그리고 솔직하게 차가지고 여행오시는 분들은 바다 근처보다는 강릉시내쪽이나 속초시내쪽에 잡으시는게 싸고 좋아요
모텔도 여기는 깨끗한곳도 많고 괜찮습니다. 해수욕장에도 샤워장도 잘되있어서 바닷가에서 놀다가 씻고 옷갈아입고 주문
진가셔서 저녁을 드시던가 하는것도 좋고요 어설프게 바다 조금 보인다고 돈많이 주고 들어가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말자고
요.ㅋ 그래도 꼭 바다 앞에있는 숙소를 잡고 싶다고 하시면 낙산이나 하조대쪽 잡으세요. 둘다 주변펜션들하고 경쟁붙어서
가격도 싼편이고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한편 입니다.
2. 점심때 저렴하게 한끼식사할수있는 원주민 맛집들
제일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곳은 동춘식당이네요..
http://blog.naver.com/kimcoco1?Redirect=Log&logNo=130099498874
칼국수집인데요 감자를 으깨서 국물에 깨하고 섞어서 만드는 칼국수인데 신세계를 경험하시게 될꺼예요 보통 관광객들은
이렇게 허름한집안오려고 하는데 들어가서보시면 칼국수 만드는곳도 오픈되있고 깔끔합니다. 가격도 싸고 칼국수 먹는
순간 왜 강원도 감자 강원도 감자 하는지 알게 되실꺼예요.ㅋ 5000원인가 6000원인데 제가 먹어봤던 칼국수 상위랭킹에
들어가는 집입니다.ㅋ 이곳은 관광객들한테 안알려져 있는 그냥 양양시민들이 자주가는 집 입니다. 양양시장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번째는 강릉 교동짬뽕집
얼마전에 사기짬뽕집이다 뭐다 티비에서 깠는데 그사람들 짬뽕국물에 밥까지 말아쳐먹어놓고 맛없다고 하는데 참..ㅋㅋ
맛없는 짬뽕집에서 밥말아쳐먹나?ㅋㅋㅋ 가서 먹어보면 진짜 괜찮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얼큰하게 해장하기 좋은집입니다
사람들 주관에 따라 너무 평이 달라서 그냥 드셔보시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세번째 물회집 머구리횟집 - http://blog.naver.com/akenlove7?Redirect=Log&logNo=70147434765
여기가 물회 지존입니다. 잘못가면 줄만서다가 오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 잘맞춰서 가야되요 가격도 싸고 보통 2인이가면
물회 1개에 성게비빔밥 1개 시켜 놓고 먹는데 다 먹고다면 배도 부르고 뒷맛이 좋다고 할까나.? 뭐 그런 맛이예요
정말 강추합니다. 올라간 해산물도 많고 다른곳은 대충 선도 떨어지는 오징어만 짤라서 물회라고 만들어주는데 여기는
전복까지 하나 올려줍니다.
네번째 막국수 맛집 -입암리 막국수 http://blog.naver.com/sysy202?Redirect=Log&logNo=12102280
저도 막국수 좋아해서 여기저기 강원도 살면서 다다녀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양도 많고 기름을 비싼거 써서 그런
특유의 고소한맛이 사람을 환장하게 하네요. 위치는 주문지하고 하조대 중간쯤 되고요 저녁에 회먹기전에 점심으로 한끼
때우시거나 서울 올라가시면서 한끼 먹기 좋은 곳입니다. 원래 오리지날 막국수는 서울사람들 입만에 안맞습니다. 까칠거리
입에 들어갈때 실감이 매우 불쾌한데 여기는 면도 맛있고 고명도 안맵고 고소합니다. 무조건 비빔시켜서 드세요
그릇에 육수 따로 주는데 먹다고 물막국수 먹고 싶으시면 부어서 먹으면 됩니다.ㅋ
3. 절대가면 후회하는 관광지 또는 맛집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1박2일에서 나와서 촬영하고 가는 집들 다 돈주고 촬영하는 겁니다.ㅡ.ㅡ
속초 아바이 마을 - 여기가면 후회합니다.ㅡ.ㅡ 가격은 더럽게 비싸고 맛도 그냥 그렇고 여기 한번가고 다시는 간적없습니
다. 제가 1박2일을 즐겨보는터라 이사온김에 한번가봤는데 후회 막심이었어요.
휴휴암 - 여기 절간인데 볼꺼 하나 없는데 사람들이 왜이리 많이 가는지. 고속버스 서있는거 보고 낚여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땡중색히들이 여행사애들하고 짜고 치고 관광객들 들렸다 가는곳입니다. ㅋ 바다 절경좋아하시면 차라리
낙산사나 하조대에 올라가서 보세요 여기가 훨씬 좋고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