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부가 약하다고 해야하나...
팔팔할땐 안이랬는데 나이를 하루하루 처먹다보니깐...
피부 노화가 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얼굴에 자꾸 이상한게 납니다...
원래 피부하나로 먹고사는 사람이었는데...
여드름? 같은 뾰루지? 뭐 이런 봉긋한것이 얼굴에 꼭 하나씩 생깁니다.
특히나 면도날에 취약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면도하면 꼭 뭐가 생깁니다...짜증납니다.
팔팔할땐 비누칠도 안하고 막 파워면도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쉐이빙젤 사서 쓰는데도 자꾸 생깁니다.
지금도 볼따구에 하나, 인중에 하나, 턱 밑에 하나 생겼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어렸을땐 이딴게 뭐냐!! 하고 그냥 막 샤프 뒷뚜껑으로 막 꾹꾹 찔러서 터뜨리고
그래도 상처하나없이 아이스링크빙판같은 피부를 유지했는데...
나이를 처먹어갈수록 얼굴에 흉터만 생기고
자꾸 봉긋봉긋 뭔가가 솟아오릅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