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생각나서 그러는데 만약 이런 경우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현제 신분은 대학생입니다. 전에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직장인이구요. [당신의 이상형입니다. 보기만해도 심장이 떨립니다.]
알고지내고 잠깐의 썸싱은 있었으나 허나 지금은 연락을 잘안하는 사이입니다
어찌하다가 나쁘게 멀어진건 아니지만 조금 사이가 소홀해졌습니다.
당신은 어느날 친할아버지에게 상속을 받게 됩니다.(재벌 3세가 된거죠)
겉으로 보기엔 할아버지가 돈도 없고 평범한 시골 노인이 그런돈이 났을까? 싶을정도로..
펑펑 놀고 돈이 차고 넘칠정도는 아니지만, 먹고 사는데 걱정 없을 정도로 넉넉한 유산을 받게됩니다.
상속을 받고나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채 오랫만에 다시 연락을 하여 여자와 잘 풀어나가집니다.
이 사실을 여자가 필요치 않게 간접적으로 소식을 듣게됩니다.
조건이 좋아진 사실을 알고나서 더 더욱 여자가 작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합니다.
어쩌다 몇번을 만나고 여자가 화장실을 갔다 온 사이에 그 여자가 나를 꼬시는 이유를 알게됩니다.[남자는 외모, 여자는 조건이라하지만]
하지만 전에도 잠시 서로 좋아했었지만 사람 속마음을 알게 되고나서 솔직히 사람이라는게 두렵지 않습니까??
그여자가 전에는 진심으로 호감은 있었으나 지금은 내가 조건의 위치가 달라진 상황에서
꼬실라고 불여우처럼 작정하고 달려드는데 이 사람이 조건을 알고나서 작정하고 달려듭니다.
전에는 청순하고 순수해보이던 이미지에 성격도 잘 맞았는데 그말을 듣고나서 충격으로 와닿게 됩니다. (모든사람이 속물이죠)
그사람에게는 심장을 꺼내 줘도 아깝지 않지만 할아버지가 힘들게 모은 유산을 쉽게 잃고싶지는 않고 여자와 멀어지기엔 너무 가슴 아픕니다.
여러분이라면 헤어지지 않고 어떤 현명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