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년전부터 부모님께서 전원으로 이사오셔서 살고계십니다. 앞으론 쭉 논밭이고 뒤로는 산밖에없는 완전 시골입니다.
그런데 오늘 담배피러 잠깐 마당에 나오는데 테라스에 흙묻은 발자국이 이렇게 나있네요.
어제 옆집에서 개 두마리를 풀어놓긴 했는데 개발자국인것같지는 않고, 푸들하고 진돗개가 테라스에 이렇게 상처내지도 못할것같고 해서 아마 산에서 뭔가 내려와서 상처낸게 아닐까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테라스 곳곳에 깊게패인 자국도 있는걸로 봐서는 사람한테도 위협이 될만한 동물일것같은데, 제가 이런쪽은 영 지식이없어서 동물자국인지 인위적인 자국인지도 분간이 잘 안가네요.
혹시 잘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위험이 될만한 동물이면 대처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