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님이 아침부터 보고싶다고 콜을 외쳤는데
작업도 좀 할게 있구 너무 피곤해서 못나갈거 같다고 돌려돌려 말했는데 여친님이 좀 화난 상태네요 에구~(여친님 집 5분거리여서 ㅋ)
아무튼..
요새 대학교 졸업반인데.. 취직을 뒤로한채 친구와 사업을 하게 됬네요..
그래서 요새 머리가 많이 복잡하네요..
12월부터 했는데 3개월째구요 성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 집에 말도 못꺼냈고.. 당장 공부하던거 때려치고 사업한다 그러면 좋아하실 부모님 없겠지요..
매출이나 순이익은 꽤 나와도,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건 없고 ㅎㅎ 한달에 한 50만원 가져가는 정도입니다..
버는 족족 기계바꾸고 뭐 하고 뭐하고 하다보면 친구놈이나 저나 거지꼴 하면서 일 하고 있네요 ㅋ
회사 덩치만 커져가는 시기인거 같아요..
에고 또 내일이면 아침에 학교갔다가 점심에 일하러 가고
그런생각이 드니 또 급 우울 하네요..
일 자체는 참 할만한데.. 정말 이길이 내가 갈길이 맞는지..
여친님은 카톡으로 보채지 훔..
내일 입점 시켜야하는 상품페이지 작업은 또 남아있지 ㅋ
해보지도 듣도보도 못한거 맨땅에 헤딩식으로 할려니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하 이길이 맞는건지.. 맨날 그런 이상한 생각만 듭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