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요새 결혼을 부추겨서 현재 미치는 중임. ㅜㅜ
일단 제 생각은 이러하니 한번 들어보시면 어느정도 저의 말도 맞다고 생각함.
어짜피 결혼을 해도 나중에 가면 누구다 다 외로워지는데 젊었을때 그 잠깐의 행복이 평생의 외로움으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함.
결혼한다고 해서 평생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도 아니고 혼자 산다고 평생 외로운 것도 아님.
그러니까 한번 잘 생각해야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A와 B가 있다면 자신이 무엇이 맞는지 초이스 하는게 가장 중요함.
A이란 한 여자와 결혼해서 아들인지 딸인지 하여간 낳고 싶은대로 낳고 서로 의지하며 사는거고 B는 결혼을 하지 않고
젊었을때 외롭게 사는거임.
그렇지만 여기서 한가지 변수가 발생함.
일단 A를 선택함과 동시에 결혼을 하게 되면 혼순지 뭔지 준비해서 거기다가 또 몇천원만이 깨지고 남자인 저는 아파트를 장만하느라 1억이 넘게 깨져서 벌써부터 까마득함.
게다가 애들 교육비며 뭐며 거기다가 퍼붙다 보면 자신에게 쓸돈은 점차 줄어들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일할 곳은 더욱
더 찾기가 힘들어짐.
급기야는 마누라는 자신이 돈을 못번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구박을 하며 다른 남자와 어떻게든 무슨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
며 비교질을 함. ㅜㅜ
그래서 사랑과 전쟁이 4주후에 뵙겠다고 하는게 이래서임.
어떻게든 저렇게든 내 나이 50이 되었을때 노후 자금을 보니 그동안 젊었을때 집장만해서 몇억이 깨지고 교육비며 뭐며 거
기다가 퍼붙다가 남아있는 돈이 없게됨.
일단 밖을 방황해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없으니 당연히 수중에 돈이 있을리가 없고 나중을 보니 남는게 하나도 없음.
그런데 B를 선택하면 자신 앞에 수지나 유라같은 그런 글래머가 등장함.
오올~ 와 쩌네임!!
일단 B 선택을 했으니 결코 그 여자와 결혼을 할 수도 없고 연애질도 못하며 다른 남자에게 가버리는걸 영영 두고 볼 수
밖에 없음.
앞에서도 그랬듯이 어짜피 결혼은 잠깐의 행복때메 결혼하는게 현실인데 그 결혼이 자신의 발목을 잡아버리는 족쇄가 될
수밖에 없음.
그러니까 젊었을때 결혼하면 외롭지는 않아도 나중에 나이 먹어서 돈걱정에 하루하루가 힘들고 B를 선택해서 젊었을때 너무 외로워도 나중에 나이 먹어서는 자신이 저축해든 돈으로 평생을 먹고 살 수가 있음.
제가 하고자 하는 말들은 바로 이게 결론임.
결혼하면 젊어서도 고생이고 나중에 나이 먹어서도 고생일 수밖에 없음.
그러면 입에는 술,담배를 달고 살면서 사는게 낙도 없어지고 그냥 밖에 돌아다니기나 하면서 저축해돈 돈이 없으니 시름시름 앓아감.
그러나 결혼을 안하면 일단 젊어서는 무지 외로움.
그래도 노년을 생각해서 쓸대없는데 돈이 안나가고 술,담배와 여자를 자제하면 저축해둔 돈으로 성공은 못해도 풍족하게는
살아감.
자신이 한달에 800을 벌어도 혼자 살면 더 벌어오지 않아도 되니 300~400만원씩만 꾸준히 저축해도 나중에 나이 먹어서 어짜피 돈걱정은 안함.
요새 결혼하면 10명중에 7명이 이혼하며 결혼할때는 8:2가 이혼 절차를 밟는 순간에 5:5로 변하는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
을 발견한듯한 그런 현실을 보게 될거임.
결혼을 안하면 외로울진 몰라도 이혼 절차라는 것도 안해도 되고 자신이 돈만 제대로 저축하면 나중에 나이 먹어서 돈걱
정은 안하고 삼.
젊었을때 정말 외로워서 결혼해도 잠깐의 행복때메 평생을 외로움과 싸우게 됨.
저는 여러분들에게 최대한 현실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물론 저의 이말도 틀린말도 많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쓰느라 머리가 깨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