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9년 눈팅족 입니다.
다니던 학교 그만두고 올 해부터 다른학교에 새로 입학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25살이고, 학교엔 주로22~4 살들이네요,
학교가면 형형 거리면서 잘따르고 절 잘챙겨주네요 동생들이.
통학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한달반 정도 되었네요
반찬이 없어 장봐와서 반찬 좀 만들고, 새벽가지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죠
갑자기 멍 해지면서 나 왜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러면서 급 외로움이...
혼자 밥해먹고 이런게 외롭게 느껴지네요...
제가 남에게 먼저 못 다가가는 성격이라서 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지만 이때껏 외롭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피도 눈물도 없을꺼 같다는 소릴 듣는 나지만 계속 있으면 눈물이 나올꺼 같아서 바로 잤죠.
꿈에 일년 반 정도 전에 헤어진 여친이 나오네요... 다시 만나고 싶고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될지 모르 겠네...
옆에 누군가 있으면 좋겠단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