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좀 안타까운 소식인데...제 이종사촌동생이 입대한지가 얼마 안됐습니다
근데..금요일에 작업하다가 왼손 엄지손가락 신경, 동맥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어요
일단은 민간병원에서 접합수술 해서 성공적으로 끝났고요
다만 얘가 신경이 절단됐다 이어붙인거다 보니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해서
국가유공자신청을 하는걸 좀 도와주려고 합니다
축구하다가 십자인대 나가고, 스트레스로 탈모되도 유공자되는데...신경, 동맥절단 사고는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되는데....보훈처에서 실시하는 신검을 받아야된다고 하네요
거기에 따라서 1~7등급으로 분류해서 판정을 해준다 그러는데....
근데 복무중에 신청은 불가능한건지.....전역하거나 퇴직한 사람이 기준이 되고 있더라고요
제가 알기로 전역하고 나서 하려면 일 복잡해진다고 풍문만 들어봐서리-_-;
이모님이야 외동이가 다쳤으니 정신이 없으신데
유공자 이야기는 회피하고 병원비 타령하면서 빨리 군병원으로 가자고 하는
간부들 때문에 살짝 빈정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