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주역중 2명인 말년병장 최종훈, 분대장 김재욱 출연중 자신들의 현역시절 이야기를 나누는데,
최종훈이 의무경찰을 나왔다는말에 김구라 " 의경이라 좀 편했겠네 " 라는 말을 하는데 순간 울컥했음.
저는 전경으로 제대했는데 ㅈ같은 선임들떄문에 정말 욕나왔는데.... 뭐 누구나 군생활했던분이라면 당연한거지만.
제대 후 전경나왔다하면 "좀 괜찮았겠네 " 라는 소리 몇번 들은적은 있었음. 그때마다 울컥했지만.
또 그떄마다 일일이 말하기도 귀찮고 ㅠㅋ 아무래도 사회근처에서 생활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나?
다른 전,의경 전역자분들도 이런소리 한번씩은 들었죠 ? 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