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름이 끊길때까지 술을 먹고 낮에 일어났는데
친구가 어제 술 다먹고 집다와서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 맥주 몇캔사서 먹었다는데
얼마 마시지도 않은 캔을 재떨이로 썼다는데
제가 목마르다면서 그 안에 차곡 차곡 쌓여있는 꽁초로 진한 농도100프로짜리 담배맛맥주국물이 된 내용물을
다 마셨다네요
그 소리듣고 점심먹은거 다 토하고....
아직도 속이... 아 십라...ㅠㅠ가뜩이나 금연한지 벌써 6개월짼데ㅡㅡ
기억이라도 안나면 좋으련만 흐릿한 기억으로 무언가를 마시니깐 친구들이 달려들면서 토해내라고 등을
사정없이 후려친게 기억나네요..
미친듯이 찝찝하네요 이거 위세척이라도 할까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