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도 말했었지만, 저는 촌구석에서 pc방 하고 있습니다.
2년 계약만기가 오자 집주인이 제대로 치고 들어오네요;
지난주엔 1년만 계약 해줄테니 1년 후 나가라더라구요.
안된다고 뻐겼더니 그럼 2년 하랩니다.
나가라는 원인은 건물주 말로는 건물 리모델링
본래 법적으로도 '하자보수'를 위한 건물수리를 하면 나가줘야 한다더군요.
그게 리모델링도 해당이 되는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리모델링 할지 안할지도 모름)
월세도 지금도 남들보다 3배 가까이 되는 180만원(시골이라 면적에 비해 좀 쌈) 월세 울면서 내는데 30만원씩 더 내고
2년뒤엔 나가라는군요.
뭐 법적 인상율 0.9% 정도이던가..거기에 공동관리비 까지 여태 안받았으니 이젠 받는다나요.
겨우 먹고살고 빛은 이자만 갚는 수준이었는데...
리모델링이 목적이니 타인에게 넘기는것도 안해줄거라고 하네요.
아무리 머리 굴려도 답이 안나오네욤;
이렇게 저도 제 인생의 고난이 찾아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