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얘기해서 제가 정리했었던 창세기전 개념 ㅋㅋ

베라모두 작성일 13.05.26 2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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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가 왜 강하냐고 질문하신 분 있던데. 여기 사실 무수한 떡밥들이 얽혀있어요 ㅋㅋ

흑태자는 그냥 사기로 설정된체 태어난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 떡밥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재밌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 흑태자가 아수라를 만들었다.

- 반은 맞는 말입니다. 칼스랑 대결에서 자기 팔을 아수라로 만들고 다른 팔을 재생시켰다고 했죠.

하지만, 사실 이것은 흑태자의 것이 아닙니다.

 

흑태자 기억을 잃기전에 악신의 수장인 베히모스를 만난 적이있죠.

흑태자에게 베히모스는 암흑혈 또는 궁극의 그리마 힘이라는 것을 줍니다.

창세기전 신들은 악신은 = 생물학자, 주신=자연과학자 혹은 기계공학자 뭐 이런 개념이 있는데.

그리마의 힘이라는 거도 생체능력과 관련있습니다.

그때준 암흑혈이 아수라+생체능력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측하면 암흑혈or 궁극의 그리마 = 아수라

 

여기서 또 떡밥이 하나 늘었죠.

 

!? 베히모스는 왜? 어떻게 아수라를 흑태자에게 주었나

 

창세기전을 모두 플레이 하신분이면 이 게임이 시공초월 스토리라는걸 아실 겁니다.

 

10만년 뒤 혹은 그 과거인 아르케에서 오딧세이 프로젝트를 통해 안타리아로 온 사람 100명 중 몇 명이 신이되죠.

그 신들중 베히모스는 아르케에서는 프라이오스 입니다.

데미안의 양부로 나오죠. 추측하면 여차저차해서 아르케에서 프라이오스가 아수라를 얻고

안타리아로 오면서 아수라도 갖고 온 거죠.

결론적으로 아수라는 태초에 존재하던 것이고, 그걸 베히모스에게 흑태자가 받아서 썼다.

흑태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 ㅋㅋㅋ

 

그럼 왜 줬냐? 베히모스는 명목상으로는 베라모드를 막을 비장의 카드로 흑태자를 눈여겨 본 것 입니다.

하지만 스토리상 결과적으로는 아수라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위해 주었다.

베라모드의 원래 계획.

 

최종적으로 가장 강하던 뭐던 모든 것이 베라모드의 계획이었던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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