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파일아이가 한창일때 여러 아청물을 많이 받았던 제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받게 된거죠.
처음엔 걍 만화니까 재미로만 보자 했는데, 보고 난후에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져 있더군요.
이게 그 유명한 극장판 애니라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기존의 짱구는 못말려가 아닌 20세기 그 추억과 낭만 작은거에 기뻐하고 함께 울고 웃던 그 순수한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더군요(저의 아버지가 이거 보고 우심).ㅜㅜ
정말정말 어른제국의 역습같은 애니는 두번다시 나오기 힘들다고 감히 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