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공개한 사진 한 장.
(경기도 용인 기흥구의 한 도로, 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경찰 아저씨가80대 폐지 할아버지 손수레 안전한 곳으로 직접 밀어주셨다.)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네요.
확인결과 사진 속 경찰분은
경기도 용인 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이영화 경위님과 변지환 경장님이랍니다..
변 경장님은 직접 손수레를 끌고, 이 경위님은 순찰차량으로
손수레를 에스코트하면서 2㎞ 정도 떨어진 고물상까지 이동했답니다...
훈훈한 모습..저도 아고라에 올려 칭찬해 주고 싶네요.
세상은 아직 살만 합니다.
이런분이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이죠.
당연한 걸 무심히 지나치는 우리 사회에 빛을 주시는 경찰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