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이상하다 또라이 아닌가를 다 떠나서...
자수를 한 가장 큰 이유가 부담감이 아니었나 싶음...
바로 라디오 스타의 '김구라' 때문이란 생각이 듬..
첫째로 유세윤 눈물 사건 기억하심?
그때 머 이러쿵 저러쿵 변명 둘러댔는데..진짜 말도 안되는 변명이었음..근데 웃긴건...
네티즌들이 갑자기 천사가 강림하사 위로와 격려의 글들이 끊이지 않았던걸 보고 될놈은 멀해도 되는구나 싶었음..
개인적으로 난 그때 울었을때 딱 보고...김구라에 가려져서 라스 수회녹화동안 말한마디 못한 자신의 비참함을 옹달샘 동기들 앞에서 녹화하다가 감정에 북바쳐서 운게 아닌가 싶었는데...
김구라가 나가고 난뒤...사자가 없으면 여우가 왕이 되듯...아주그냥 빵빵 터뜨려주지 않았음?
but..김구라 라스 복귀가 사실화 되자...
매우 부담스러웠을거임...
방법을 찾다찾다 끝에...음주운전한걸 '자수'했다는거에 쉴드도 조금 받을수 있고..
타의적 하차도 되고 일석이조 아니겠음?
게스트만 까는게 아니라 같은 MC도 까는 김구라의 포스와 진행방식이 본인과는 맞지않다고 판단을 내린후 저지른
다분히 계산적인 돌발행동이 아니었나 싶음...
유세윤까도 아니고 빠도 아니지만...참여하는 프로그램마다 빵빵 터뜨려주다가 김구라가 있을때의 라스에서만 유독 죽을 쑨거 보면...그럴듯 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