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 퇴근후에 가장 큰 거래처 이사만나서 접대하는 날입니다
사장님 따라가서 술상무역할로 새벽까지 접대하는 날인데요
어린 나이일 땐 접대받고 접대하는 날이 괜히 내 돈 안나가고 비위맞추면서 놀기만 하면 되는 게 좋았습니다
근데
"을"로써 이젠 지겹네요
비슷한 협력업체 분들 접대할 때는 그래도 엄한데 안가고 맛있는 것 먹고 이해관계정도만 신경쓰면되니 좋은데요
아버지나이 분들 모시고 엄한데까지 가서 접대하는 것도 지겹네요;;;
용돈도 찔러줘야하고;;;
우리도 어딘가엔 "갑"이기에 그러지 말아야겠죠~
"을"의 밤은 길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