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좋아하십니까?

안녕8384 작성일 13.06.16 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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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스타벅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리유저블 텀블러 입니다.

매년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자사의 일회용기에 사회적 책임을 느꼇던 스타벅스는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일회용컵' 이라는 다소 이도저도 아닌 리유저블 텀블러를 탄생시켰습니다. 사회공헌에 늘 앞장서는 기업인 만큼 결과물 자체는 약간 모호할 지언정 그 의도나 시도는 매우 높이 평가 받아야 마땅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컵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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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컵의 외관. 

크기는 일회용 그란데 컵 정도의 크기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고, 1달러라는 가격을 훨씬 상회하는 품질이 확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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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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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과 비슷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꼭 슬리브를 사용하라는군요.. 일반 슬리브 사이즈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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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꼭 들어맞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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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부 입니다. 엄청난 고 광택에 눈이 부십니다. 일반 컵과 가장 디자인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이 뚜껑부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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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모습.

일회용과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안쪽에 있는데요. 컵과의 결합부가 굉장히 타이트하게 딱 들어맞습니다. 일회용컵을 꽉 쥐면 뚜껑이 푝 튀어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하지만 리유저블 텀블러에선 아마 그럴일이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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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고정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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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컵의 안쪽.

역시 플라스틱 재질이고 광택이 많이 나는데, 안쪽에 무슨 띠들이 있는걸 보니 아마 음료 제조의 편의성을 위한게 아닐런지?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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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온즈 473ml이니 역시 그란데사이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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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일회용 그란데컵과 비교! 키가 조금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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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허여멀건한 16온즈 컵이지만, 질의 차이는 하늘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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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얼굴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왼쪽 컵은 코쪽을 강남에서 좀 고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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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하루빨리 판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료 구매시에 1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구매가 가능한 리뷰저블 텀블러. 약 3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지금은 지인 찬스나 외국여행 찬스가 아니면 구할 수 없지만 빠른 시일내에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매우 참신하고 나이스한 스타벅스의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총평

외관 ★★★★☆ - Less is more.

편의 ★★★ - 일반 텀블러도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의 방수가 가능한데 이 녀석은 아예 늘 구멍이 뚫린채로 들고다녀야 하니깐.. 사실 텀블러와 일회용컵의 중간적인 녀석이라 방수따위의 편의성 자체를 따져야 하는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가격 ★★★★★ - 우리나라에도 1달러선의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녀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환경이 소중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지하지만 그 간절함이 많이 부족한 이 시대에 작은 백열전구같은 따스한 녀석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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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출처 - http://flqb.net/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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