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아십니까?
25년전 정신이상자 3천여명을 수용하고 그중 500여명이 죽어서 암매장을 당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던 복지원입니다.
실제로는 정상인들이 대부분이였구요.
이때의 내용이 책으로도 나왔는데 읽어보면 무슨 북한 수용소인줄 알정도 입니다.
정부에서 20억원(현 시세로 200억원)을 매년 지원해 원장이라는 작자는 1천억원대 대자산가가 됐구요.
사건이 알려진후 잡혔지만 겨우 2년을 살다 나왔습니다.
그후 형제복지원의 후예들이 전국에 걸쳐서 성업중입니다.
납치를 했다하면 장기적출보다 차라리 복지원으로 보내는게 더 타당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