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왜이러는지 참 모르겠지만.. 술먹고 꽐라되서 집에서 있는성질없는성질 다 부리고
밖에선 존나착한코스프레질하며.. 왜 집에서만 폭발하는지 의문이네..
몇번이런적있어서 일부러 주량껏 마셨는데도 집에오면 취기가 확 올라오던데.. 긴장감이 꼭 집앞에서 풀리는군요
억압된감정들이 있다는걸 그때서야 알게됐네요
내가 생각한 참았던감정들이 폭발한이유가 몇가지가있는데
1. 의료사고 (의사가 정말 사죄하듯이 사과 한마디했다면 어떨진 모르겠으나 생까는그표정과 난 잘못없단 마인드
그 행동에 난 장애가생겨서 사회에 큰 불편함을몰랐는데 사회생활해보니 점점 빡치는일이 자주있음)
2. 2번이나 대못박히며 뒤통수맞고 호구처럼당하다 헤어진것
3. 회사생활의 있어 불만들....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있지만 다 기억하긴어렵고 위에처럼 가장 문제거리인거같네요
다시 여자만나는것도 두렵고 당장이라도 그 의사 쌍판보며 남자대남자로 대화하고싶지만 날 피함
그저께 일인데요 26일밤 회사에서 소모임의 회식을갖고 10시넘어서 친구에게 연락이와서 군포에서 만남
군포에서 한잔한뒤에 내가 만취됐다는걸 느꼈는데 내가 어떻게 행동했고 어떠한말을했는진 모르겠지만
그자리가 끝나고 노래방가는길에 귀빵망이 한대 맞았네요 친구한테...
아마도 어쩌면 내가 일부러 술깰려고 시비건거같기도하고...
맞고나선 정신이 좀 들어서 이런저런이야기를했고 제가 사과를 했습니다.. 내가 미안하다고..
근데 이게 3번째네요.. 한번은 다른친구한테.. 한번은 친한형에게.. 또 마지막이 이친구에게..
아무래도 술먹고 만취되면 말이 많아지는건 알겠는데.. 쉴세없이 말이 많아서 짜증나서 닥치라고 한대 친걸까요?
아무튼 이런저런이유로 8월에 휴가인데.. 어머니하고 심리상담좀 받아보려합니다..
점점 제가 나빠져가는 그런 기분이 들고 또 어머니도 술좀먹지말라고하고..
아휴.. 사회생활하는데 술을 어떻게 끊냐만은.. 자제는 할수있는데..말이야쉽죠
이래저래 제가 자주 부정적으로 변질되네요.. 그것도 점점 심하게...
제 성격이 좀 소심합니다.. 근데 술들어가면 과감해지죠 자랑은아니지만 배려심있다는말을 자주듣습니다
회사사람들도그렇고 친구들도요.. 근데 술먹고 만취가되면 180%사람이 확 변한다고하더군요
이런걸 들으면 느끼는게 분명 내면에 뭔가 쌓인게 있다는뜻인데.. 심리검사받아보면 알겠찌요?
요즘 좀 여러가지로 답답하고 복잡하네여 내가 왜이렇게 변했는지....
- 두서없는 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