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심먹고 낮잠을 자는데 옆구리쪽 아랫배에 칼로 쑤시는듯한 극심한 고통에 잠에 깼습니다.
이 익숙한 고통은....바로 느낌이 오더군요. 제가 예전에 요로결석 때문에 새벽에 죽는 줄 알았거든요.
화장실에서 구토하고 식은땀 흘리며 정말 미치는 줄 알았는데 그 고통이 또 엄습.......
아 하필이면 주말 쉬는 날에.....이러면서 배쥐어짜며 식은 땀 흘리며 끙끙대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좀 나이지네요. 전에 요로결석 걸렸을때 그 고통을 실감하고 생수 2리터 사놓고 하루에 다 먹었는데
물먹는데 좀 소홀하고 여름이라 땀많이 흘렸다고 바로 또 걸리네요.
새벽에 또 아프면 바로 응급실로 직행하고 견딜만하면 월요일에 비뇨기과로 고고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