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인터넷에 일본 방사능문제에 대해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상당수는 일본에 악감정을 가진 한국인들 심리를 이용해
이간질 시키려는 거짓 정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문제도 아니고 방사능 문제를 국가에서 방치하고 개인선택에 맡긴다는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하다못해 한 사람이 자살을 하려고만 해도
국가기관에서 나서서 막고, 이를 방관한 사람은 처벌하는데 개인 자살보다 더 심각한 다국민 방사능 피폭의 문제를
국가에서 쉬쉬하고 내버려 둔다는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일부 음모론자들은 뒷돈을 받아 챙기고 그 조건으로 일본에서 오염된 식품이 들어오는걸 눈감아준다고
윗대가리가 썪었네 마네 하는데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도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에요. 그정도 눈감아 줄 수
있을정도 파워를 가진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뒷돈 조금 더 챙기려고 자국민을 다 죽이겠어요.
아직까지 음식물섭취나 일본방문을 개인 스스로에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국가에서 보장하는 정도라면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으니까
기왕이면 일본이 원산지인 음식물 섭취를 피하자 정도로 경각심을 가지는건 맞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