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이 있어서 나가보니 진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기막히 일을 겪었네요.
걷는데도 진짜 땀이 비오듯이 흐르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은 더워 뒤지려는 표정들;;;
진짜 이 습도만 낮아도 진짜 살만할 것 같은데 비가 와서 불쾌지수가 완전 급상승해서 영 불편하네요.
우리가 확실히 땅운은 있지만 주변운이 없다는 말처럼 날씨운도 없나 봅니다.
여행이고 뭐고 바캉스고 GR이고 다 쓸모없는 몸부림이니 그냥 겨울이나 와서 온 세상을 얼렸으면 좋겠네요.
이왕 이상 기온으로 바뀌는거 중동이나 하와이처럼 습도없는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이상 기온으로 습도가 더 높아지면 진짜 실존하는 생지옥을 맞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