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에 이은 바나나 프라푸치노 2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큼한걸 좋아하기때문에 바나나에 왜 굳이 초코같이 먹는지 이해는 잘 되지 않으나, 이 조합이 나름 유명하기에
얼마나 맛의 조화가 괜찮은지 느껴보고자 주문했습니다.
이 프라푸치노는 그란데 한가지 사이즈로만 주문이 되고, 개인컵을 가져가시면 300원의 디씨를 받을 수 있습니다.
되게 걸쭉하고 색도 별로네요.
달의 표면이 아니고 초콜릿 바나나 프라푸치노의 표면입니다. 착각은 ㄴㄴ
빨대를 꼽고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비쥬얼은 엄청 별로네요.
맛은 음........
초코 바나나라고 이름 붙이기엔 초코의 맛이 너무 약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레시피도 초코의 함량이 가장 낮다고 하는군요.
되게 초코맛이 약한 초코 바나나 프라푸치노네요.
네스퀵 반봉지를 350ml우유에 타먹는 느낌
오히려 바나나 맛이 많이 납니다.
반쯤 먹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걸 왜 초코 바나나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걸까.
거의다 마시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왜 이름이 초코바나나지?
영양 정보
열량 295 Kcal
지방 10 g
당 22 g
탄수화물 50 g
단백질 8 g
나트륨 55 mg
총평
맛 ★★☆ - 솔직히 초코, 우유, 바나나가 들어가니까 맛이 나쁠래야 나쁠수가 없는 조합이긴 합니다. 다만 그 비율이 문제죠. 좋게 말하면 맛의 중간지점을 잘 찾은거고, 그냥 말하면 정말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
가격 ★☆ - 6300원. 비싸기도 하고, 맛의 만족도 또한 망고바나나보다 높지 않기에 반개 더 깍였네용.
식감 ★★★ - 일반 프라푸치노보다 조금 텁텁합니다. 바나나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위 해소용으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시킬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초코를 아주 많이 진하게 넣어달라고 부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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