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삼성전자에 연간 약 4000억원의 손해를 보면서 전기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계산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2조1730억원의 전기요금을 납부했지만 한전은 3922억원을 손해봤다.
현대제철은 1조4440억원을 납부했지만 2623억원이 손해 보는 금액이었고 포스코는 1조1313억원을 납부했고 한전이 1979억원을 손해봤다 상위 10대기업이 유발한 손실액은 모두 합쳐 1조4847억원으로 집계현대제철㈜ 당진공장은 가장 많은 3039억원의 요금을 냈으나, 만약 일본 요금을 적용받았다면 8083억원을 부담했어야 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