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기보다는 그냥 긴장이 풀리고 멍~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감기 걸리면 머리가 멍해지는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족모임을 할 때 친척 중에서 술에 취해서 약간의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 좀 있는데 부모님한테 물어보니까
기분이 업이 되서 그런거라고 하십니다.
저는 기분이 업되거나 하는건 모르겠고 멍해지고 잠이 오기는 합니다.
그래서 잠이 안 오면 소주 2잔정도를 마시면 잠이 잘 오더라구요.
책에서 보니까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술이라고 다 나쁜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술자리를 통해서 대인관계도 더 좋아지기도 하죠.
여러분들은 술을 마시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