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술을 마시다보면 기분도 업되고해서 평소에 안 했던 말도 하게 되고 과감해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술이 대인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해주기도 하죠.
그런데 기분이 업되서 이상한 말을 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됩니다.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지만요.
제가 평소에는 말도 별로 없고 표현도 그다지 많이 안 하거든요.
술을 마시면 말이 좀 더 많아지고 표현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평소에 할까 말까 고민하던 것도 술이 좀 들어가면 말하게 되고 덕분에 서로 좀 더 친해지기도 하죠.
이게 심해져서 말을 함부로 하거나 예의없는 행동을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술자리에서 신경쓰면서 술을 마십니다.
제가 너무 많은 걱정을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