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한다고해서 사람이 변하는건 아닌가봅니다.
친척형 중에 좀 개념없이 살던 형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자식도 낳았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취직도 하고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부모님(저한테는 고모와 고모부)한테 좀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게 돈 좀 달라고 조른다고 하더라구요.
어태껏 부모님한테 도움을 받고 살았으면서 결혼을 해서도 부모님한테 손 벌린다고 친척어른들도 그 형을 욕하더군요.
그 형도 사정이 있겠지만 결혼해서도 그렇게 사는걸 보니 좀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