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재미나게 보다가 원작이 있단 소릴 듣고 그제 서점 간 김에 3권 완결 난 원작 소설 사다가 읽었는데
잘 나가다 3권 결말 부분에서 스토리 개연성이 산으로 가버리네요
보고 나서 좀 허탈한 기분이라 해야 되나
드라마는 일단 제작자가 시즌2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곤 하는데 원작하곤 다른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네요
스티븐 킹도 시즌1 모든 에피소드에 관여하고 있다고 하고 시즌1만 하더라도 소설하고 세밀한 부분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는 만큼 원작하고 동일한 결말이 나진 않을거 같지만 그래도 원작을 괜히 본 거 같단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