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긴 변했나봅니다.
어느덧 밥벌이 6년차에 30줄인데요..
현재 근무중인 회사는 4년차네요..
주위에 싱글족이 엄청납니다.
결혼에 관심이 없는건지 그냥 맘에 맞는 여자가 없어서 아예 생각을 접은건지..
그런 그들이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바로 자기한테 투자하는거죠..시간도 남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받쳐주니
아 이거 배우고 싶다 저거 하고 싶다 하면 한치의 망설임 없임 실행에 옮깁니다.
진짜 30대 중반 싱글족은 전세에 살면서 할거 다 하면서 살더군요..
저는 내년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가끔은 혼자 사는것도 괜찮을거 같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후배들도 갓 새내기들은 1년정도 다니면 거의 차를 사더군요..
근데 보통 준중형 사는데 요즘은 중형으로 바로 가버리는...
회사차를 보면 요즘 느끼지만
가족이 있는 선배들은 경차내지는 준중형..
싱글족선배는 중형급이상
신생싱글족후배 준중형-중형급..
이렇다보니 팀에 막내가 중형세단 타고 팀 제일 고참은 경차를 타고 다니는 - _-;
시대가 변하긴 변했나봅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것을..
저도 현재 여친이랑 결승점 통과 못하면
싱글족으로 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