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안 얘기인데 저희집은 예전부터 빚에 시달려살아왔구요.. 최근에도 아버지가 빚때문에 집안분위기가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현재 빚이 2억가까이되는걸로알고있습니다.. 빚도 저희 어머님이 가족들 친적들 도움으로 일단 돈을 빌려서 대충 갚긴했는데 오늘도 법원에서 소포가왔는데 제가받을려고 하니깐 아버지께서 우체국에전화해서 꼭 자기가 받겠다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하내요.. 보나마나 빚때문에 보체는 소포겠죠..
솔직히 저는 아버지가 무엇때문에 빚을지고있는지도 모르겠구요..아버지는 현재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이사장으로 계십니다. 집안사정도 그렇게안좋은데 이번에 또 그렌져로 차를바꾸셨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아버지가 한심합니다..친적집이나 벌초하러갈때 이제 차를타고가게되는데 아버지는 회사 사장님차라고 계속 우기시고 딱봐도 아닌거아는데.. 몇일전에 제사도있었는데 그날 그렌져로바꾼거 집안에 들키지않을려고 갑자기 회사에일이있다고 제사도 안오시고.. 정말로 상대하기도 싫고 왜그렇게샤냐고 말하고싶어도 제성격상 그렇게 마음에 담아두고있는 말을 내뱉기가 힘드내요.. 집에도 잘안들어오시고 보니깐 바람도피는거같고..바람핀게 오래되면 2년된거같습니다 제가 군대가기전하고 제대하고나서도 집에잘안들어오고 이게 한 3~4년 지속된거같습니다.. 아마 저희가족보다 아마 바람핀 가족쪽에 정이 더 많이 들었을거같내요 ..
현재나이 24살이구요..학교졸업하고 이제 직장들어가는데..제가 장남이고..장남으로써 현재 이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막막합니다.. 두서없이 얘기했는데 정말로 막막합니다.. 어머님은 거짓말안하고 365일중에 명절을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고 일하는데..저희 아버지보면 정말로 막막합니다..제가 어떻게 이상황을 헤쳐나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