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이크 사진이 아닌 이유는 오늘은 별 탈이 없어서 올렸습니다.
사실 제가 끝판 왕으로 보고 있는 바이크이기도 하구요.
바이크 확인은 새벽 1시부터 시작 했습니다.
1:00 ~ 1:05, 30~35, 2:00 ~ 2:05.... 이런식으로 3시 35분까지 지켜보고 글을 씁니다.
오늘 낮에 경보기를 밧데리에만 연결하고 윙카(깜빡이)에는 제가 선을 찾지 못해서 안했는데
추측 중에 학생이 아닌 주민이 바이크가 없던 자리에 생겨서 건들이는 걸수도 있다는 생각에, 경보기를 장착하고 일부러 서너번을 삑삑 소리나게 했습니다.
내일이 월요일인 것을 감안하고, 저번 주까지 사건을 생각하면, 저번 주는 수강신청변경 기간이라
학생들이 학교에 잘 나가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90% 이상은 학생이 한짓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상태로라면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금요일은 수업을 잘 안넣기에, 목요일부터 술판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계획했던 3일간은 쭉 지켜 볼 예정이고, 손 버릇 나쁜 아이(?)에게 꼭 응징을 할겁니다.
라이더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