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넥센 히어로즈가 오심에 치를 떨고 있는데 결정적인 오심과 공통점이 있다는게
참 희한하군요.
(유명한 박근영 심판의 오심입니다.)
당시에도 손하나반 못미쳐 타자가 아웃되는 명백한 아웃판정이었음에도
세이프를 외쳤죠......당시에 멋진 경기를 말아먹게 만들었는데 당시 투수가
나이트였고 이후 흔들리며 패전을 당했죠.
그런데 어제도 2연속 오심이 있었습니다.
두산 김현수 선수의 정강이를 정확하게 강정호 선수가 태그를 했으나
김현수 선수가 태그당한 정강이를 빼고 다른 다리로 2루를 밟았지만
이미 태그를 당했음으로 아웃이었는데 2루심은 세이프를 외쳤죠.........
그런데 이날 선발투수가 또 나이트였습니다. 나이트 얼굴표정은 또야???
란 표정이었죠.
그런데 넥센의 오심 피해는 공격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넥센 이성열 선수가 2루타성 안타를 치고 나서 2루로 달렸는데 이미 루에
발이 닿은 상태에서 공이 살짝 늦게 들어온 것이 명백하게 보였음에도
2루심은 아웃을 선언해버렸죠. 이성열 선수는 황당해했고. 이제 오심에
질렸는지 넥센 염경업 감독은 큰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했죠..............
그래도 이미 판정은 내려졌고 이성열 선수는 2루타를 심판에게 도둑맞았죠.
다행이 이 날 경기는 넥센이 승리를 거뒀지만 6 대 5라는 살벌한 스코어와
3위 4위간 경기라는 중요한 점에서 패배를 했다면 다시금 박근영 악몽의 재탕
이 될뻔한 경기였습니다.
결정적 오심 공통점
오심을 당한 곳 : 2루
오심당하는 날 넥센 투수 :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