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무브먼트-
2월에 졸업하고 토익공부하다가 여기저기 서류넣고 있는상황에서
어제 면접보라고 연락이 와서 오늘 면접을 보고, 한두시간? 후에
합격했다고, 다음주 월요일에 신입사원OT가 있을 것이니 참석하시면 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봉도 높고, 회사도 목동이고(본사는 신림인듯)
괜찮은거 같은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단 저말고 좋은 스펙의 구직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뽑힌점...;; 아직도 불가사의 합니다...(글쓴이는 천안권4년제에 토익 600 뿐인 스펙;;
좋은 스펙은 서울권 석사도 있고 서울권에 토익, 오픽 등 화려한 사람도 있었음)
아 일단 회사가 건설,토목,조경 이런 분류로 되어있는데
면접관이 우리회사는, 부동산을 구입해서 오피스텔을 짓고
분양해서 수익을 얻는 회사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마케팅 부서로 지원을 했는데 처음에는 뭐 전화 상담도 받아야하고
나중에 분양할때 사람들대상으로 발표도 하고 뭐 그런일이라고 합니다.
사원수는 60명? 정도로 되어있고 연봉은 3000이라고 쓰여있긴 합니다.
(뭐 아직 연봉협상이니 그런 얘기는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이런 산업이 과연 얼마나 메리트가 있으며
이 기업이 2011년도에 설립이 되있고 홈페이지 조차 없는데
망하진 않으련지, 그리고 사짜냄새나는 기업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첫 직장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데 두렵네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OT겸 출근시작 입니다.
여기말고 화요일에 화학기업 경영팀 도 면접이 있는데
여기를 버리고 다른기업에 도전을 하는가(붙을 확률은 낮아보임, 스펙의 후달림으로)
아님 여기에서 일을 해야하는가...
선배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기업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알아봐주실분들은 쪽지로 날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