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체가 너무 모자라 보여 자괴감만 점점 쌓여 가네요.
나이는 벌써 20대 후반을 바라 보는데.. 그 많이 한다던 연애 하번 해보지 못하고..
제 처지가 딱 그 개그프로그램에 나오는 4가지 입니다..
키 작고, 뚱뚱하고, 촌사람에 인기 없고(못생기고) + 머리도 빠지고 있구요..
연애 사업은 아예 졌다는 생각으로 시도도 못해보고 있네요..
그 흔한 여자인 친구 하나도 없는 상태 입니다... 남중 -> 남고 -> 군대 -> 공대 테크...
어떻게 하다보니 대기업이라는 곳에는 다니고 있어서.. 옆에서는
니가 뭐가 모자란데 그러냐는 말을 자주 듣긴 하는데...
현재 돈 쓰고 모으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실제 결혼 이라는 전제가 붙으면
할수 있는 조건이 안되던군요.. 그래서 이성에 대한 생각을 벌써 접게 된건지..
그냥 혼자서 퇴직할떄까지 열심히 모아서.. 혼자 편히 사는 삶이 어떤지 계속 생각 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국제 결혼 그런거나 생각하게 되네요...
짱공분들은 저와 같은 신세에서 벗어 나신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