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시간이 좀 지난 일이지만 친구가 내 지갑에는 아니고
간단하게 말하면 나 친구집 가서 친구랑 같이 술먹고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지갑을 펴보니 5만원권이 한장이 없어졌습니다.
어제 분명히 있었고 또 자투리?로 편의점에 술 사러 갔을 때도 분명히 있었는데~...
내심 친구를 의심을 하지만... 또 나 돈 잃어버렸다고 심각하게 반응을 하지 않더군요
내가 친구한테...돈 없어졌다며 친구 얼굴 쳐다보는데 친구는 내 눈을 피해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어디 떨어뜨렸다거나 없어졌겠지 하면서 걍 말하고...
친구를 의심하는건 잘못된거고 뭔가 기분이 좀 찝찝하지만...
이거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요?? 부랄 친구고 만날 때 마다 조금 찝찝한데
의심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5만원 없어진거 훌훌 털어버리고 잊을까요?? ...
착하고 진심어린 친군데... 아~... 기분이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