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못한지 7년쯤 됐습니다. 연애세포는 이미 다 죽었고 사실상 모태솔로나 다름 없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게임하느라, 취미생활 하느라 여자를 성욕의 대상 이상으로 보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여자친구랑 미술관도 가보고싶고, 남산도 가보고싶고, 광화문갔다가 경복궁갔다가 인사동 갔다가 북촌한옥마을까지 쭉~ 걷고도 싶습니다.
근데 요새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연애를 하고 싶어도 내 자신이 부끄러워 연애를 못하겠습니다. 연애를 하고는 싶은데 못하는 상황. 좀 모순되는 상황이죠. 아무튼... 아 여자만나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