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데
"나만 믿고 따라와. 처음 보는데 신뢰하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믿고 따라와.
결과가 아니다 싶으면 환불해줄께."
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실력 좋은 강사라도 저렇게 말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히틀러, 스탈린, 박정희도
"나만 믿고 따라와. 우리 나라 내가 책임지고 성장시켜줄께."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학원은 환불해준다는 전제가 있지만 조금 꼬리를 잡자면 시간은 어떻게 환불해줄까요?
어쨌든 불편했습니다! 저런 식으로 독재가 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런 생각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