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차를 해먹었습니다.
공업사에서 대략 견적 100~110 예상하고 나서
수리완료 후에 제 아버지께 110 나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버지 아는 공업사에 맡겨서 이래저래
연락이 저랑 아버지한테 동시에 오고가고 했습니다. 어차피 보험처리니까 110 제돈은 아닌데...추가로 부담금 20만원이
나왔네요. 그래서 총 130만...그런데 오늘 보험회사에서 전화왔습니다. 그것도 핸드폰번호로..
차는 31일인가 수리 맡겨서 2일만에 찾아왔으니까 저번주 금욜부터 쭉 타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핸폰으로 전화와서 수리는 잘 되었냐고 그러면서 수리청구비용을 알려주더라구요.
79만얼마라고 알려주네요. 부담금 20 제외하고 79만..대략 80만이라고 봤을때 분명 공업사에서는 차량 수리완료되는
그 순간까지도 110이라고 했는데 왜 보험회사에서 오늘 79만이라고 하는걸까요?
액수가 적어지면 저야 상관도 없지만 나쁠건 없잖아요? 공업사에서 적게 받아가는거니까...
근데 좀 찝찝한 기분은 뭐죠...? 액수가 30만원 차이가 난다..음...돈은 보험회사에서 나가는거니까
크게 나와도 방법이 없지만은 적게 나왔으니 저에게 분명 좋긴한거잖아요?
근데 무엇때문에 이런 차액이 크게 발생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보험회사는 현대해상인데 폰번호로 전화와가지고 면허증번호 알려달라고 하고 좀 이상해서 물어보니
무슨반인데 자기들은 사무실이 없다고 하고 문자로 정보동의 링크 보내고 뭐 그러더라구요...
여러모로 좀 미심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