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복학하고 1년좀 넘어서 눈치챈 사실이 있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간단한 언어 차이를 발견 했었습니다.
교수님이 출석을 부르실 때에 차이가 났습니다.
교수가 '김아무개~!' 부르면..
남자는 '예!~'
여자는 '네에~'
근데 그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아니라 군필자와 미필자의 차이더군요.
교수가 '김아무개~!' 부르면..
군필자는 '예~~~'
미필자와 여자는 '네에에에~'
별거 아니지만..그랬다구요..흐흐
이건 번외 지만
군필자들은 대부분 겨울에 자연스럽게
'귀도리' 사야지 라고 하지만..
여자들이나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귀마개' 사야지 라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은 이런거 못 느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