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여러 분들께 여쭤볼것이 있어서 1여년만에 글을쓰네여.
얼마전에 제 고등학교 동창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뇌사판정을 받았는데 못깨어날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80년생이구요. 그 친구는 빠른 81이긴하지만 동창입니다.
저와 그리 친한 친구는 아니었지만 제 절친의 아주 친한 형제같은 친구였기에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뭔가 도와주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은 뇌사상태로 호흡기를 달기 누워있는데 재수씨만 빼고 다른 가족분들은 받아들이는 분위기드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사망판정을 받고 장례를 치루게 되면 그친구가 나서서 장례준비를 도와줄것 같구요. 저도 같이 도와주고 싶은데 친구입장에서 가족들이 장례를 준비혹은 장례식 때 어떤 도움을 줄수있을까요?
제가 아직 장례를 치루거나 본격적으로 도운적이 없어서 뭘하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슬퍼하는 가족들 사이에 가서 그냥 우물쭈물 거리고 있을수 만은 없어서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