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을 올리고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힘들었던 5년과 지난 4개월 시간은 지나가고...
엊그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우렁차게 들리던 심장소리...
그것도 두놈이나.....뒤에놈이 작아서 걱정을 했는데 심장소리는 더 크더라구요...
참....그때 심경이란게 상당하게 그리고 엄청 복잡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얼굴을 웃고 있는데 머리속에는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무튼 미묘하고 복잡한 심경속에 우리 부부는 의사선생님방을 나오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나 여러 글들을 보다보면 정말 기뻐서 소리를 지른다거나 한다는데..
희안하게 그게 안되더라구요...정말 복잡해서...ㅎㅎ 제가 이상한건지...
저번에 잠깐 어머니집에 갈일이 있었는데 제가 꾼 꿈을 얘기드렸더니...
니가 애를 많이 기다렸나보다 하시더라구요...
일주일 넘게 계속 꿈을 꿨습니다..일어나서도 마눌한테 오늘 또 꿨다 그러기를 일주일 넘게
그런데 희안하게도 딱 그 꿈만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어머니가 그게 태몽이라고...ㅎㅎㅎㅎㅎㅎ;;;
쌍둥이라서 강아지가 두마리 나왔나...이제서야 이해가 됐다는...ㅎㅎㅎㅎㅎ
지금 저희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여태 살면서 가장 조심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때 댓글 남겨주신 한분한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그리고 마눌한테 노트북과 태블릿중 뭘 사줄까 그랬더니 노트북을 얘기하더라구요...
다음달에 생일이고 저번에 교통사고가 나서 받은 제 뼈값(ㅎㅎ)이 있어서 하나 사줄려고 하는데요
가격이 50-60정도 선에서 사려고 하는데 다*와나 지식인을 검색해 봐도 다들 혹평만 써놔서
도대체 뭐를 사줘야 할지 고민입니다.가격대를 보니 한성,삼성 또 몇가지 브랜드가 있었데...
제가 훗날 애들을 키우다 지쳐 마지막 도피처인 화장실에서 3D게임을 어느정도 돌릴 수 있을만한게
있을가해서 글 남겨요^^
부탁드려요^^ 짱공님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큰 힘이 되었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