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짤방은 조공이고....

 안녕하세요 짱공 가족 여러분.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제 개인적인 일로 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27살이고 3살짜리 아이가 있는 엔지니어 입니다.

 대학교 다닐때 사고를 치는 바람에 ㅋ...학교도 때려치고 지금 있는 회사에 입사하게 됐네요.

 화요일..그러니까 26일에 신규현장 공사중에 말다툼이 있었는데요.

 사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는지 현장에서 택시 불러서 저 태워서 집으로 가라 그러시더라구요.

 딱히 할말도 없고 더 있다가는 싸움이 커질것 같아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어제는 그냥 조용히 흘러갔는데 사장님께서 오늘 출근하셔서는 저에게

 '갈 데 없어서 온거냐?'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네요 하...

 그동안 일하면서 갈굼먹고 욕먹고 그랬던거야 그냥저냥 참았는데, 저 말 때문에 전부 생각이 나면서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도 입고...마음은 마음대로 상하고 그냥 뭐 진짜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사표 던지고 나가자니 집에 있는 아이와 마누라 생각에 차마 그러지도 못하겠고...

 이럴땐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겠습니까...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