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번 제때 피워 보지 못하고 마른 잎 처럼 시들어 가는 내 새끼야
너로 인해 내 인생은 온통
꽃밭 이었는데..
아이들은 기억 해줄까
한 때 우리가 서로에게
일등이었단 사실을
부모님들도 젊고, 혈기왕성하고, 힘있고, 불타는 시절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