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명보를 보면 참 씁쓸합니다
선수로서는 최고였을지 모르나
코치나 감독으로 봐서는 영 아니네요
애시당초 국대 내규에맞는 1급 코치 라이센스를 따지도 않은상태에서
감독을 맡았을때 부터 의아 했습니다
예전에 선수시절
박종환 감독을 엿먹였던 사건도 있고.. 저런사람이 과연 지도자가 될까도 생각들었구요
(홍명보가 경기전 술집에서 만취한 일이 있었고 이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박종환감독이 직접 징계를 건의했습니다
이때부터 홍명보와 박종환감독이 틀어졌고 아시안컵 이란과의 8강전 패배후 홍명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박종환 감독의 스타일과 방식을 비난했습니다.. 한국 역대 최고의 항명)
요즘 하는거보면
고대인맥으로 통하는 박주영을 2년동안 거의 실전경험이 없는선수를 끝까지 밀려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고
박지성까지 다시 데려오려 하니 착잡합니다
박지성이 국대에 다시 온다면 좋지만
박지성은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온 상태이고
몸상태나 무릎상태등 팀에서도 부상에 복귀한지 얼마안됐습니다
박지성은 이미 노장이고
그는 이미 언론에 수차례 강경하게 대표팀복귀 의사가 없음을 밝혔는데
홍명보가 또 미리 언론에 박지성복귀를 설득시켜보겠다고 먼저 퍼뜨리네요
차라리 비공개적으로 만나 본인의 의사를 확인한다면몰라..
언론에 공개적으로 미리 공개해버리는건 박지성에게 압박을 주는것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감독이 기존선수들을 잘 추스리는려야 되는것도 맞지만
인재를 등용해 키우는것도 감독이 할일인데
월드컵이 코앞에서 그딴건 하나없이 인맥축구 고집과 은퇴선수 발목잡기를 하고잇으니 어휴 속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