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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봤는데 열받네요

뎁프 작성일 14.01.29 01:57:37

댓글 33조회 6,095추천 6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40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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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민의식 안좋은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눈길로 덮힌 도로에서 연속 추돌사고로 한 아주머니께서 한쪽 다리가 절단이 된 응급환자 였어요 하지절단 환자는 골든타임이 6시간 이랍니다

근데 여기서 박기웅이 방송으로 응급환자입니다 제발 비켜주세요를 목쉬어라 외쳐도 비켜 주기는 커녕 응급차 앞으로 끼어들기까지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났어요 박기웅은 일일이 차번호 불러가며 양보해 달라고 했지만 한참 있다 비켜주더군요

이 응급환자 아주머니는 참을수 없는 고통 때문에 계속 신음하며 울고 고통을 참으려 이를 악무느라 이가 다 부러진 상황 이었어요

방송 보는내내 눈물이 나더라구요 보호자들은 얼마나 걱정이 될까요?

끝네 병원에 어렵게 도착후 수술이 잘된거는 방송에 안나와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정말 우리나라 시민의식 이정도 일 줄은 몰랐어요 ㅜ
무사해야 할텐데 말이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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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ock14.01.29 02:00: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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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도 보는내내 울컥울컥 했습니다

비켜주지도 않도 그 앞에 끼어들기도 하고

한가지로 단정짓기 그렇지만 시민의식 아직도 멀은거 같아요
뎁프14.01.29 02:00: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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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절단된 이유가 사고후 아주머니께서는 밖으로 나와 다른 환자를 돕다가 뒤에서 또 차가 와서 박아서 절단 됬어요 후...
절묘님14.01.29 02:09: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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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평균 시민 의식 수준 >>>>>>> 한국인의 평균 시민 의식 수준 = 중국인의 평균 시민 의식 수준

한국이나 중국이 선진국 소리 못듣는 절대적인 이유임..;;
주사끼14.01.29 02:29: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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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국보단 나아요
적어도 우린 버스에서 담배피고 길거리에서 웃통벗고
다니진 않자나요 ㅠ
딱 우리나라 80년대 90년대 초반수준인듯해요
아마 일본이 우리나라 볼때도 우리가 중국보는것처럼 이겠죠?
개사마님14.01.29 0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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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못했으면 못했지 나은 것 하나도 없습니다.
ㅜ14.01.29 02: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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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공안이나 공무 차량이 긴급출동할때 안비켜주면 면허증을 뺏길수도 있고
과한 벌금이 메겨질수도 있고 심하면 공문원들이 내려서 운전자 패는경우도 있습니다.
뭐 엄한 법때문에 강제적이기는 해도 저런 상황에서는 우리보다는 나을듯
메단14.01.29 04: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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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여학생이 강.간을 당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쌩깠지. 이게 어느나라에서 나온 사건일까? 중국? 우리나라? ㅎㅎ.. 맞춰보시길.
울빼미14.01.29 0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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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의미한 자기위안이 제자리에 머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임.
짱깨 똥덩이리들보다 조금 더 낫다고 뭐 어쩌게요. 이미 현실은 시궁창인데.
주제파악 못하고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데?? 그래도 어디보다는 나은데?? 이딴 식으로만 생각하니 점점 악화될수밖에..
서풍의향기14.01.29 09:00: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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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칠 개칠 ㅉㅉㅉ
정우성14.01.29 02:31: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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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강남성모병원인데 잠실 헬기장에서 수송한게 좀 안타깝더라. 게다가 하필이면 퇴근시간에..
육화14.01.29 02:48: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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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몰라서그러는데

저렇게 꽉 막혀있는데도 길터주기 쉽나여?
D07Bond14.01.29 02:55: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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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지만 차근 차근 한차 한차씩 좌우로 붙어주면 충분히 지나갈수 있습니다
근데 그러긴 커녕 구급차 가라고 비켜주면 거기로 딴차가 끼어들고 하는게 현실이죠
외국에서 잠깐 지낼 때 보니까
저 뒤에서 긴급차량 사이렌이랑 불빛 보이는 순간 차들이 알아서 좌우로 붙어주더라구요
무명마왕14.01.29 02:58: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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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남는 여유 공간에 차를 바짝 대는 방법도 있고... 정말 막히는 경우에는 옆으로 살짝 비껴서 잠시 기다려주는 방법도 있겠죠... 뭐... 그 상황되면 어떻게 하든 비켜줄 방법이야 많을 겁니다... 저건 운전자들 본인이 비킬 마음이 없었다고 봐야겠죠.
절묘님14.01.29 03:32: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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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캐나다에선 저 상황일 경우엔
차가 얼마나 막혀있든
차들이 홍해처럼 갈라지면서, 제3의 도로가 생기는 기적 ㅋ
허쉬키한신14.01.29 0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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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동영상 봤어요. 보는순간 우와~~ 이런말이 절로났는...
C_komi14.01.29 10:13: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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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차선에서 좌우로 최대한 붙여주면 중앙에 길이 만들어 집니다. 한쪽 차선을 비우는게 아니라 양차선 중앙ㅇ으로 걸쳐서 가야하죠.
무명마왕14.01.29 03:00: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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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동생이 항상 본방시청해서 가끔 옆에서 보게 되는데... 솔직히 재미도 재미지만 여러모로 한국 여러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이 많이 나오고.. 그동안 잘 몰랐던 119 소방대원의 구출 방법등을 알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욘짜응14.01.29 03:00: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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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안막히는데도 진귀한장면을 목격했음. 피해주는것도 센스가 있게 피해주던데..
욘짜응14.01.29 03:02: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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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서울톨게이트 나와서 1차선 타는데 구급차오길래 후딱 비켜줬느디 나만빼고 전부 1차선 그대로 같이타고가던데..비켜주진않더라 그냥 앞서갈뿐. 역시 서울사람들은 달라
우요~!14.01.29 03:43: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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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이렇게 화가 나고 답답한 방송 올만입니다

정말 울나라 시민의식 안좋은게 아니라 거지같습니다 제자신마져 부끄러울정도로 말이죠

그런대 더욱 암울한게 앞으로도 시민의식 변하지않다는점이죠 이게 현실이에요

울나라사람들은 대부분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하는게 지는것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자존심 상한다고 하지요?
이런 사고방식부터 바꿔야 시민의식 조금씩 변화가 있을텐데 말이죠

앞으로 5년이던 10년이던 엄격한 법의강화가 없는이상 시민의식 여전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로그호라이즌14.01.29 03:55: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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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SBS메인뉴스에도 나온 사건이네요.
저거에 대해서 저도 억화심정이 있는게 제가 있던 부산에서 제가 살던 곳이 화재가 나서 불이 타고 있는데
소방관들이 늦게 와서 화를 냈는데 알고보니 원룸 진입로에 이중주차를 해놓은 차들과 양보하지도 않은 차
들때문에 그랬다는군요.??그리고 저번에 뉴스에서 보니 비켜달라고 비켜달라고 했음에도 오히려 끼어들면서
긴급차량에게 욕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래놓고 자기가 당하면 뭐라고 그러겠지.??악담같지만 저기서
안피해주던 차들 자기도 당해봐야 알지
초인술퍼맨14.01.29 07:00: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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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헬기로 한번에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은걸까요.. ㅜ
아주머니 수술 잘됐길 기도합니다....
딜둘델14.01.29 07:1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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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완전체증 도로에서 본 관경인데 농담좀보태서 구급차 지나가는 속도보다 차량이 좌우로 갈라지는 속도가 더빠른거처럼 보였습니다. 그야말로 모세의 기적을 보는것 같았는데 참 부럽더라구요ㅠㅠ
맛밤영원이14.01.29 07:23: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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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는 많이 안 타봐서 모르겠는데 제가 일주일에 한 두번은 2시간 반정도 장거리 가느라 경부 중부 타고 가는데 응급차 싸이렌 소리만 들려도 모세의 기적같이 갈라지는거 보는데.....저 사람들만 보고 시민의식 어쩌니 하는거 좀 아닌듯
어기적저기적14.01.29 07:44: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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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크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랫물이고 윗물이고 다 개노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라박14.01.29 07:46: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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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만 보고 너무 극단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길..
실제로 저런경우에 잘 비켜줍니다.
막히는 출근길 북부간선도로 - 내부순환로에서도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물론.. 가끔 미친넘들도 있죠..
손잭스눈리신14.01.29 09:26: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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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안해보신거 같은데?
반대로 말하는거 같은데요.
운전경력 9년째인데 적당히 비켜주는 시늉하는 경우가 절반이 넘는거 같은데요?
특히 저렇게 막힌 도로는 옆차선들 차들 전부의 협조가 필요한대 그새끼들은 절대 신경안씀. 엠뷸런스 있는 차선의 차들 니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이 대부분. 특히 서울이 심한듯.
내가 위에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홍해처럼 갈라지는 거 딱 한번 봤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이 뭐 하면 따라하길 진짜 좋아하는듯... 먼저 차 몇대가 그렇게 협조하니까 앞차들도 죄다 너도나도 전부 다 그렇게 해서 엠뷸런스 잘 빠져나간적이 있었음
반대로 먼저 차 몇대가 안 비켜주고 끼어들기 쳐하면 그걸 따라함 ㅉㅉ
울빼미14.01.30 13:47: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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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비켜주기는 개똥같은 소리 하시네. 극단적인건 님이 극단적인 거지요.
이래서 발전을 못한다니까. 주제파악을 못함. 왜 뻔한 사실을 두고도 아니라고 자.위질임?? 그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pjk14.01.29 08:46: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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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은 높아져도 인성 수준은 그것을 못따라 가는듯...... ㅉㅉ
t는i14.01.29 09:23: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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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일렌 소리가 너무 작나요 한국은??
미국에선 소방차나 응급차 경찰차 사일렌 뒤에서든 가까이서 들으면 창문 다 닫고 있어도 위험성이 장난 아니게 느껴져요
좀 오바해서 고막이 아플정도로 시끄럽고 뒤에서 저렇게 삐용삐용하면 패닉이 올정도로 시끄러워요
안비켜줄수 업죠. 혹시나 소방차 앞으로 저런식으로 달리면 차를 치고 갈꺼에요 실제로 봣어요 크게 치고간건아닌데 쫍은길에서 송방차가 턴하는데 싸일렌 키고 그안에 차량 하나가 껴있었죠 송방차가 비켜 갈려고 했는데 각이 안나왓는지 그냥 글고 쯔그러 트리고 가더라구요 안멈추고 그냥 갓어요.
dol2da14.01.29 11:53: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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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70% 정도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며 폭력적인 야만인 맞습니다.

사회서비스직으로 일하며 깜짝 놀랏고 제 성격이 밝고 잘웃는 성격인데 대인기피증 초기같은 조금 무뚝뚝해졋어요

한국 사람들도 어떤 조직이나 모임에 소속되는걸 좋아하는데 이유는 아는 사람없이 혼자 뭔가를 할려면 재능, 지식, 경력

학벌, 모든 면에서 내세울것이 없어 불안함으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 중심으로 모임이나 단체를 만들어 의지하려합니다.

그런데 의지하고 친목하는것까진 좋은데 이것을 개인적인 부정 입학이나 뇌물 취업 각종 이권 개입에 활용하니 사회적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이런 모임과 단체 구성원에게는 자신이 나쁜 사람으로 평가 되어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하여 친절하며 굽신

거리지만 막상 자기와 아무런 관련이없다고 느껴지면 본성을 드러내어 욕과 막말을하며 폭력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사회 서비스직등 대중을 상대로하는 일을하게되면 급격하게 다른 사람들의 본성을 느끼고 놀라게 됩니다.

주변 가족중에도 이런 사람 잇을겁니다.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리 친절하며 예의 갇추는 사람이 술만 먹고

집에만 오면 가족에게 폭언과 폭력등을 일삼는 사람 이게 바로 가식적인 이중 인격이며 내면 본성은 폭력적인 사람입니다.
hongjo14.01.29 13:46: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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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못봤지만 올림픽대로는 다차선 도로라 길을 내주기가 복잡해서 그런점도 있을겁니다.. 저는 출퇴근시 서부간선도로(2차선)를 많이 애용하는데 여기 완전 막히는 도로죠... 근데 응급차량이 사이렌울리면 양차선 도로가 모세의기적처럼 양 사이드로 물결처럼 갈라져서 응급차는 가운데로 달려갑니다.. 이런 상황을 많이 봤어요.. 운전할 때 비켜주기 쉬운 상황이면(2차선처럼) 왠만한 사람들은 다들 비켜준다고 믿습니다.
언변의마술사14.01.29 20:48: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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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차 뒤에 타면 진짜 미쳐버림 나도격어봐서 미쳐 버림 진짜.... 시발 자동차 다 부시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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