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경기는
그냥 잘 달려서 멋있게 뛰는애 뽑는 대회
안마는 빙빙빙 잘 돌고 좀 몸좋은애 뽑는 대회
트램벌린은 걍 높이 잘 뛰고 몸좋은애 뽑는 대회
이 글을 보신다면 왜 아까 피겨에서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반박했는지 아실거에요
위에 말한 기계체조 경기들은 좀 명확하죠? 많이 돌고 많이 높고 착지 잘하고
뭐 아니면 잘 뛰고 높이 뛰고 속도빠르게 돌리고
이런건 특히나 저 위의 종목들은 일반인이봐도 어렴풋이 혹은 눈이 좋은사람은 명확하게 보입니다.
피겨도 똑같다고 들었어요
점프의 높이 회전속도 안정성 등 한평생 피겨하던사람들이 그거 안보이겠어요? 그 러시아 선수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
면 일반인인 저도 점프의 높이 정도는 분간이 가고 점프해서 얼마나 멀리가고 얼마나 안정한지의 차이정도는 보입니다
그리고 예술점수도 직접 점수기준을 보시면 알겠지만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다 있답니다.
단지 예술이라는 특성상 주관적인 요소가 조금있겠지요 그래서 점수 측정도 5명의 심사위원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나머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 평균하는거지요
피겨를 전문가 처럼 알지는 못하지만 아주 지극히 상식선에서 생각나는 말들을 써봤습니다.
굳이 그렇게 한 스포츠 종목을 이쁜애 뽑는 경기로 폄하하는건 섯부른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