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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이셨던 분들

22살의기억 작성일 16.11.12 22:49:58

댓글 4조회 1,635추천 2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442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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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있다가 지금 들어갑니다

원래 대규모 집회나 시위가 있으면 출구를 봉쇄하는지요?

ㅁ저도 정확한 사항을 몰라 100m까지 보장하라고 시민들과

경찰이 감정만 겪해지던데

저도 모르게 의경 욕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했네요

저 친구들이 무슨 죄냐고 욕은 하지 말자고

그런데 궁금합니다 의경쫃에서 캠코더 촬영하고 출구 봉쇄하는건

실제로 원래 하던일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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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0)b16.11.12 23:05: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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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있는 경찰 문화 입니다.
의경은 아닙니다만, 집회에 가봤던 경력으로는 항상 경찰이 도발과 캠코더 찍고 있습니다
구라王16.11.12 23:43: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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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모인 사람중 선동해서 폭력적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X맨, 즉 프락치들이있습니다. 폭력적으로 변동하게되면 경찰측에서 강제해산하기 편하기때문에요.. 그리고 캠코더찍는거는 블랙박스 같은 개념이죠, 프락치들이 폭력적인 선동한걸 찍으며 이건 폭력적이다!! 라는 조작용이 될수도있다는게 문제.. 예전에도 경찰이 휘둘리는것으로만 풀어버려서 언론기자들및 일반인측에서 경찰이 폭력적으로 나오는것들도 풀기도했고.. 이건 확실하게 답을 내릴수는 없겠네요;; 서로의 입장들을 다 경험해*않아서..
빠뿌16.11.13 02:12: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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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같은경우는 경찰이나 시위대나 서로 하고있는걸로 압니다
Gapini16.11.13 12:17: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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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촬영이나 사진 촬영은 채증이라고 해서 본래 부터 해 왔던 활동입니다
출구봉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벚꽃엔딩16.11.14 19:36: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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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큰 시위에서는 사람에 막혀서 어디가 어딘지도 몰라요. 그냥 시키는대로 이쪽으로 가라하면 가고, 방패들고 막으라면 막는거죠.

그리고 의경중에 한명 뽑습니다.
시위대가 공격하는 장면만 찾아서 찍을놈 하나를 뽑아요. 걔는 따로 빠져서 사진만 존나 찍어요.
솔직히 걔도 무슨 잘못이 있을까 싶어요.
딱 한놈 지목해서 니가 찍어. 하는데 거부하기도 뭣하고...

대부분 시위가 끝난 후 여기저기 주워들은 걸로 대략적인 판단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의경의 역할은 방어에요.

예를들어 평택 미군기지에 시위가 일어나면 그 평택 미군기지는 철조망으로 2겹 쳐져 있었거든요.
사람이 작정하고 뜯으면 다 뜯어지는거라..
그 넓은 미군기지를 쭉 둘러쳐서 막아요
기본적인 대형은 그렇게 하지만 기지가 너무 넓어서 모인 의경들 다 동원해서 둘러치면 사람 2줄 나와요. 방어가 안되죠.
그래서 길이터진곳.. 즉, 들어가기 쉬운 입구부근엔 3~4개 중대가 집중해서 막아요.

그 밖에 들어올 가능성 있겠다 싶은곳은 1개 중대가 대기하고...길이 좃같은곳은 냅두지만..
3~4개 중대가 안으로 돌고,
또 3~4개 중대가 밖으로 돌면서 쳐들어오는 곳 막는 식이죠.

격해진 시위대가 방어진을 뚫고 목표점에 못오도록 막는게 기본이죠.
저때 의경 총 인원이 2만명이었어요.
어떤 상황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출구를 봉쇄할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시위대가 빠지면 빠질수록 의경 측 입장에선 좋은건데 왜 봉쇄하는지...
아니면 그 출구쪽에 목표점(청와대)로 가는 길목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어요

혹은, 나쁜 상상을 하자면 의경측(견찰)이 목표로 삼고있는... 저사람만은 잡아서 빅엿을 맥이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 무리에 있다면 그 일대를 포위하는것일수도...

어차피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견찰이기도 하고 의경이기도 하지만..
가장 단순한 생각은 지휘책임자(중대장)가 삽질해서 막혓을수도 있네요.
의경쪽 중대장 소대장들도 ㅄ들 많아요.
맨날 먹고자고 쳐놀고 하니까 똥별못지 않게 무능력한 쓰레기도 참 많아요.
걔들은 일반 경찰서 가서 소매치기 잡으라고 해도 달리기 느려서 못잡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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